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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 전기세, 이 구성에서는 켜둔 시간이 요금 차이를 만들었다 — 유휴 44W 실측

2026-08-27 · 실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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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 전기세를 걱정할 때 보통 사양을 봅니다. 그래픽카드가 크면 전기를 많이 먹겠거니 합니다.

직접 재보니 이 구성·이 사용 패턴에서는 켜둔 시간이 만든 요금 차이가 부하가 만든 차이보다 컸습니다. 부하 전력을 바꿔가며 대조한 것은 아니므로 일반 법칙이 아니라 관측입니다.

무엇을 쟀나

측정 결과입니다.

상태 두 장 합계 전력
유휴 (아무것도 안 함) 44.3W
AI 모델을 메모리에 올려둔 유휴 44.3W
추론(부하) 중 평균 217.3W (최대 225.1W)
작업 종료 직후 15~20초 약 96W

두 가지가 눈에 띕니다.

모델을 올려둬도 유휴 전력이 같습니다. “안 쓸 때 모델을 내려라”는 조언의 전기요금 효과를 두 번 측정했는데 0~0.4W 차이였습니다.

작업이 끝나도 바로 44W로 안 내려갑니다. 96W 부근에서 15~20초를 머물다 떨어졌습니다(관측 2회). 표의 세 번째 행은 이 상태가 22시간 내내 유지된다고 가정한 상한 시나리오이며, 실제로 그렇게 유지되는지는 재지 않았습니다.

한 달 요금으로 환산하면

하루 2시간 부하(217.3W) 기준, 30일입니다. 평소 250kWh 쓰는 집, 기타계절, 주택용 저압으로 계산했습니다.

같은 작업량, 운용 방식별 월 추가 요금 (원)쓸 때만 켬 (13.0kWh)3,360원켜두고 유휴 44W (42.3kWh)10,890원(가정) 96W 22시간 유지 (76.4kWh)19,680원
같은 작업량, 운용 방식별 월 추가 요금 (원)
운용 방식 월 전력량 월 추가 요금
쓸 때만 켬 13.0 kWh +3,360원
24시간 켜두고 유휴 44W 42.3 kWh +10,890원
(가정) 96W가 22시간 유지될 때 76.4 kWh +19,680원

작업량은 셋 다 같습니다. 하루 2시간 부하는 동일한데 운용 방식만으로 월 16,320원이 갈립니다.

대기 전력의 비중

켜두는 시간이 왜 지배적인지는 비중을 보면 분명합니다. 24시간 켜두는 경우입니다.

하루 부하 시간 월 전력량 대기 비중 월 추가 요금
1시간 37.1 kWh 82% +9,550원
2시간 42.3 kWh 69% +10,890원
4시간 52.7 kWh 50% +13,570원
8시간 73.4 kWh 29% +18,910원

가볍게 쓸수록 전기의 대부분이 아무 일도 안 하는 시간에 나갑니다. 하루 1시간 쓰는 사람은 전력량의 82%가 대기입니다.

비중은 전력량 기준입니다. 누진제 때문에 요금 기준 비중과는 다릅니다.

평소 사용량에 따라서도 다르다

같은 42.3kWh를 더해도 누진제 때문에 집마다 다르게 청구됩니다.

평소 월 사용량 켜둘 때 쓸 때만 차이
150 kWh +6,390원 +1,970원 4,420원
250 kWh +10,890원 +3,360원 7,530원
350 kWh +10,890원 +3,360원 7,530원

이 표의 조건(기타계절·저압)에서 150kWh 집과 250kWh 집의 절약 효과가 1.7배 다릅니다. 구간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끄는 습관의 값어치가 달라집니다.

본인 조건은 전기요금 계산기에 넣으면 바로 나옵니다.

정리

측정 방법

이 측정에 쓴 장비

쓰지는 않았지만 관련 있는 것

아래는 제가 쓰지 않은 제품입니다. 직접 검증하지 않았습니다.

  • 콘센트형 소비전력 측정기 — 네이버 66,700원

    본체 전체를 재려면 필요합니다. 저는 없어서 GPU만 쟀습니다.

한계

#컴퓨터전기세#전기요금#소비전력#데스크탑#누진세